대한당뇨병학회,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라엘코리아와 공동 추진

BOF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을 앞두고, 휴가철 부산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한당뇨병학회’와 글로벌 제약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그리고 유기농 여성용품 브랜드 ‘라엘코리아’와 공동으로 사회공헌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사회공헌 켐페인은 오는 8월16~17일 양일간 해운대 구남로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휴가철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극복하고 올해 가을 BOF를 신나게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대한당뇨병학회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서는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이면서 심각한 합병증들로 인한 의료부담 및 사회 경제적인 부담을 가중시키는 질병인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당뇨병 OX퀴즈, 당뇨병 자가테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망치게임, 근육량 강화와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자전거 레이싱게임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포토존에서는 BOF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에게는 BOF기념품을 증정하고 모든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BOF 케이-팝(K-POP)콘서트 티켓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라엘코리아’는 참가한 여성고객들을 대상으로 여성용품과 마스크팩 등 자사 제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또한 행사 참가자수만큼의 여성용품을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기부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여름철 아름다운 부산의 바다를 즐기러 해운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BOF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께 당뇨병 예방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여성용품 기부 등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BOF는 오는 10월19~25일까지 일주일간 화명생태공원, 해운대 구남로, F1963, 영화의전당 등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BOF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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