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상산업기술원, 2019 기상서비스 전력 세미나 개최

[환경일보]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류찬수, 이하 기술원)은 9월25일(수) 일산 킨텍스에서 ‘2019년 기상서비스 유통 혁신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예방과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상정보 활용에 대한 산업계의 인식제고와 함께 기상산업의 기상서비스 혁신 전략 논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고로 날씨경영은 기상정보를 경영활동에 활용해 피해를 줄이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경영기법으로, 날씨경영 확산을 통해 기후변화 적응역량 강화 및 경제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사진제공=한국기상산업기술원>

이번 행사는 ▷전략업종 유관기업 종사자 ▷기상산업 업계 종사자 ▷관련 학계 등 산·학·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4차산업 혁명 연계 기상서비스 신(新)수요 발굴 및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주제발표는 날씨경영 확산을 위한 ‘4차 산업 혁명 연계 기상정보서비스 유통 혁신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스마트시티 기상데이터 플랫폼 구축 ▷스마트팜 Extreme Localized Weather 서비스 개발 ▷산업 융합형 기상서비스 전문가 양성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기상정보서비스 고도화 ▷전략산업별 기상서비스 제품화 및 마케팅에 대한 전문가 토의가 진행됏다.

류찬수 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사회·경제 전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기상정보의 활용가치를 확산시키고 기상기후 융합서비스 개발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ICBM)인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과 인공지능(AI)을 기상분야에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에서 요구하는 기상서비스를 유통할 수 있는 혁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술원은 기상산업 혁신성장과 국민안전에 기여하는 기상기술 전문기관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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