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감계ㆍ화천리 일대 지속적인 단속 불법소각 근절

[창원=환경일보] 정몽호 기자 =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31일 새벽 쓰레기 불법소각이 많이 발생하는 6시부터 8시까지 북면 감계리 및 화천리 일대에 불시 새벽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수확철 영농 부산물 처리를 위해 불법소각 행위가 빈번이 이루어지고 있는 농경지 주변 및 아파트 밀집지역 공한지등에 대해 실시해 텃밭정리를 위해 고춧대를 태우는 주민 등 2명을 적발하고 소각금지토록 계도했다.
의창구는 구와 읍·면·동 합동으로 월 1회 취약시간대 불법소각 단속을 통하여 불법 소각 예방 및 근절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선희 의창구 환경미화과장은 “기온이 떨어져 농가에서 새벽 작업 시작 전 보온 목적 등으로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나 이는 인근 주민들에게 연기와 냄새로 불편을 주는 행위이므로 농경지나 공한지등에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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