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6일 벡스코 회의실, 수산전문가들 모여 ‘위생‧안전 관리방안’ 모색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사)부산수산정책포럼에서 오는 11월6일 오후 2시 ‘수산물 위생·안전 관리방안’이라는 주제발표와 전문가 종합토론을 벡스코 회의실 211~213호(2층)에서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최근 수산물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국민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사회적 분위기에 기인한 것이다.
이 포럼에 ▷부경대학교 김영목 교수의 ‘수산물 생산·가공·유통단계에서의 안전 관리강화’ ▷수산경제연구원 박준모 박사의 ‘수산물 어획 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발표 이후 수산물 위생과 안전에 대한 관리방안과 발표내용에 대한 관련 전문가의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수산유통업 관계자는 "수산물을 어디서 어떻게 잡느냐도 중요하지만 잡고 난 이후 어떤 과정을 거쳐 안전하고 신속하게 국민의 식탁까지 배송되느냐의 문제가 수산물의 가격결정에 더욱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산물의 위생·안전관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사)부산수산정책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수산물 위생과 안전한 관리방안에 대한 정부·연구기관·유통업계·소비자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토론이 있을 것이며,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부정책에 반영하는 등 수산물 위생·안전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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