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산업 분야 전반 진로체험 기회 제공 적극 협력 예정

스포츠 분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현장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교육부와 지난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스포츠 분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한축구협회(이하 KFA) 정몽규 회장, 교육부 유은혜 장관 등이 참석했다.

KFA는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축구선수뿐 아니라 분석, 트레이너, 기록, 행정, 홍보, 마케팅 등 스포츠 특히, 축구 산업 분야 전반에 대한 진로체험 기회 제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KFA가 2014년부터 5년 넘게 진행해온 스포츠 진로 탐색 프로그램 ‘Dream KFA’가 교육부로부터 인정을 받아 여러 스포츠 기관에 공유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몽규 회장은 “Dream KFA는 협회 직원이 일일강사로 직접 나서 본인의 업무를 설명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행사로, 참여했던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지금껏 ‘Dream KFA’를 통해 축적된 협회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다양한 스포츠 기관에 공유돼 대한민국의 스포츠 산업이 진일보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KFA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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