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오는 15일 고성문화복지센터에서 ‘제15회 고성군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고성군과 고성군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경일 고성군수, 함형완 고성군의회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사회복지인 25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고성 사회복지대회는 지역 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고 지역주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열린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아모르뜰의 댄스공연과 노인복지관의 어르신합창 및 포크댄스를 선보이고 고성군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 부문 모범종사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유공표창을 수여하고 류진상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의 대회사, 이경일 고성군수의 격려사, 함형완 고성군의회 의장 외 2명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유공자표창은 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고성연화마을의 박준길, 고성노인복지센터의 정명화, 고성군청 통합사례관리사 김종원에게 고성군수 표창장이 수여되며 이 외 9명이 국회의원, 고성군의회의장,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장,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 훈격으로 표창을 받는다. 또한 3개 단체가 공로패를 받는 영광을 안는다.

군관계자는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사명감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있기에 우리 군이 더 따뜻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권익 증진과 지위 향상을 위해 복지현장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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