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배우 이동욱이 1인 토크쇼의 쇼호스트가 된다. 바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의 진행자가 되는 것. 특히 주목 할 것은 한동안 TV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1인 토크쇼’의 부활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이동욱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계를 비롯해 사회 각 분야의 유명인사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2000년 ‘김혜수의 플러스 유’ 이후 19년 만에 SBS가 새롭게 막을 여는 ‘1인 토크쇼’의 주역이 된 것이다. 더불어 그는 “주병진·이홍렬 선배님의 토크쇼를 보고 키운 로망을 뒤늦게 이뤘다”고 말했다. 여기에 지난 2012년에는 강심장, 그리고 올해 7월 프로듀스101 등의 진행 경험이 있었기에 여러 경험을 밑바탕 삼아 진솔한 사회자가 되겠다는 앞으로의 포부도 전했다.

이동욱 토크쇼에서 첫 번째로 초대된 게스트는 바로 공유다. 2016년 ‘도깨비 신드롬’을 일으키며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로 드라마 이후 절친이 되어 이번에 첫 게스트로 등장 한 것. 이동욱은 ‘공유가 첫 번째 게스트로 나와 덕분에 프로그램에 금방 적응 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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