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 지키고, 우리 동네도 챙기고

사랑의 쌀나눔 행사에 참여한 옥동생활안전협의회 <사진제공=안동시>

[안동=환경일보] 이승열 기자 = 안동경찰서 옥동생활안전협의회(위원장 이학형)는 지난 4일 연말을 맞아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5kg) 50포와 라면 15box를 옥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옥동생활안전협의회는 옥동 주민으로 구성된 경찰협력단체이며 자율적인 봉사로 옥동지구대와 함께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체 회비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전달된 쌀과 라면은 지역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학형 옥동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은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이 안전하고 행복한 동네가 되는데 협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기현 옥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옥동생활안전협의회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고, 기부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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