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스트리트 댄스·남성과 여성보컬 공연...야간경관조명 포토존 조성

태종대유원지 야외공원에서 공연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12월7일 태종대유원지 다누비광장 일원에서 오후 4시부터 오후6시30분까지 30분 간격의 다양한 레퍼토리로 ‘달빛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행복복지본부 공원관리처 태종대유원지사업소는 겨울철을 맞아 이색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최를 통해 유원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태종대유원지 야외공원에서 댄스공연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행사는 ▷오후 4시에 히든싱어 린편 우승자인 ‘최우성’ ▷오후 5시에 스트리트 댄스팀 ‘Bridge’ ▷오후 6시에 주부가요열창 입상자들로 창단해 완벽한 화음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유명한 여성보컬그룹 ‘소리바다’가 각각 멋진 공연을 선보인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부산의 주요 관광지인 태종대유원지에서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감상하고 다양한 빛 연출을 통해 따뜻하고 포근한 연말연시 희망찬 분위기를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종대유원지 입구에서 광장으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야간경관조명 포토존과 빛 조형물을 비롯해 아름다운 달빛오름길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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