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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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통계청은 2018년 기준 전국의 주택소유현황을 발표했다. 통계는 주택공시가격, 건축물대장, 재산세자료 등 주택관련 행정자료와 인구주택총조사의 인구·가구·주택자료를 활용하여 작성했다고 밝혔다.

주택 소유현황

주택을 소유한 개인은 14,010천명으로 전년보다 340천명(2.5%) 증가했다. 성별 소유 현황은 남성 7,796천명(55.6%), 여성 6,214천명(44.4%)으로 여성 소유자 비중*은 통계 작성이후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였다.

주택을 1건만 소유한 사람은 11,818천명으로 84.4%차지했고, 2건 이상 소유한 사람은 2,192천명으로 15.6% 차지했으며, 2건 이상을 소유한 사람의 비중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11채 이상을 소유한 집 부자는 3만7487명으로 전년보다 2.1%(756명) 증가했다. 이는 2012년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대 기록이다.

주택을 51채 이상 소유한 사람은 1882명으로 줄었고, 6~10채 가진 이들은 4만9819명으로 작년보다 2.1%(1045명) 증가했다.

주택을 1건만 소유한 가구는 8,153천 가구로 72.6%를 차지했고, 2건 이상을 소유한 가구는 3,081천 가구로 27.4%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2.4% 증가)

일반가구 주택 소유율 56.2%... 전년 대비 0.3%p 증가

지역별 주택 소유율이 높은 지역은 울산(63.7%), 경남(62.5%), 경북(60.8%) 순이었고, 낮은 지역은 서울(49.1%), 대전(54.0%), 세종(54.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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