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159명·전보 189명·신규 65명·공로연수와 퇴직 197명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권영길 기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20년 1월1일자로 지방공무원 610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12월24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퇴직·휴직 등으로 발생하는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인사와 행정업무 환경변화에 따른 조직개편 후속조치·결원기관의 충원을 위한 전보인사 등으로 이뤄졌다.

인사발령 대상자는 ▷승진 159명 ▷전보 189명 ▷신규 65명 ▷공로연수·퇴직 등 197명이다.

직급별 승진자는 ▷3급 1명 ▷4급 2명 ▷5급 14명 ▷6급 이하 142명이다.

'승진인사'는 ▷교육행정 ▷사서 ▷전산 ▷시설 ▷운전 ▷시설관리 ▷사무운영 ▷건축운영 ▷기계운영 등 다양한 직렬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교육행정6급 승진자 28명 중 일선 학교 근무자도 10명 포함시켜 학교 근무자의 근무의욕을 높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학교현장의 행정력을 높이고 조직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5·6·7급 승진자를 일선학교에 우선 배치했다.

'전보인사'는 ▷전보점수제·기관(부서)의 특성 ▷개인의 직무능력 ▷희망지 ▷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4급 이상 간부급 인사는 보직경로와 직무능력을 고려해 현안 과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를 배치했다.

부산시교육청 김흥백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단행한 개편조직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직원들의 인사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조직과 개인·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투명하고 청렴한 인사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