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이미 고인(故人)이 된 개그맨 조금산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그는 2017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의 한 해안가 에 주차 된 차량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 됐다.

벌ㅆ 2년도 더 전인 2017년 7월 5일 개그맨 조금산이 차량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즉시 신고했다. 경찰이 바로 출동했지만 이미 숨져 있었던 개그맨 조금산.

조금산은 그 당시 일명 ‘기러기아빠’로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가족들은 미국에서 생활하고 조금산은 한국과 미국을 오갔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유가족 등 진술을 토대로 조금산씨가 경제적인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수사를 결론지었고 시신을 유가족에게 인계했다고.

조금산씨가 발견 된 차량 뒷좌석에는 타고 남은 번개탄이 발견됐으며 유사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한편, 개그맨 조금산은 1984년 KBS2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유머1번지’에 출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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