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KBS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살림남2'에서 팝핀현준-박애리 부부의 일상이 방송 되는 매주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나 크리스마스였던 지난 주에는 팝핀현준이 아내인 박애리에게 '누나'라는 호칭을 자연스럽게 쓰는것이 포착됐다. 팝핀현준과 박애리는 2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연상연하 커플임에도 부부 사이에 누나라는 호칭을 쓰는게 흔한 일은 아니다. 살림남의 MC인 최양락도 박애리를 향한 호칭을 신기해 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팝핀현준의 건강이상을 담는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박애리의 날카롭고 차가운 분위기에 현장이 압도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팝핍현준은 4살 때 평생 약을 먹고 살아야 하는 '갑상샘 저하증'이라는 질병은 판정 받았다고. 약을 먹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감정이 극도로 예민해져서 주변 사람들까지 힘들게 하는 증상을 보인다고 한다. 팝핍현준이 본인의 건강을 돌보지 않는 모습을 보여 박애리가 속상해 하는 모습은 시청자들까지 안타깝게 했다.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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