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과학원 ‘잣 비스코티’ 조리법 소개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고소한 풍미와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잣은 각종 요리의 재료로 사용한다. 다만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도 있어 하루 10~15알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국내산 잣은 중국산 잣보다 낟알 크기가 일정하고 연한 노란색을 띠며, 표면에 기름기가 적다. 또 낟알에 씨눈이 붙어 있지 않으며 상처가 많거나 깨진 것이 많다.

영양 듬뿍 간식으로 ‘잣 비스코티’ 레시피를 소개한다.

잣 비스코티 <사진제공=국립농업과학원>

▷주재료 : 잣(1컵), 달걀(1개), 설탕(45g), 식용유(25g), 박력분(120g), 소금(½작은술), 베이킹파우더(1작은술)

1. 볼에 달걀과 설탕을 넣어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젓는다.

2. 식용유를 넣고 다시 한 번 잘 섞는다.

3.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섞어 체에 걸러 고무 주걱으로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 까지 섞는다.

4. 잣을 넣어 한 번 더 섞는다.

5. 반죽을 직사각형 모양으로 잡아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30분간 구워 꺼낸다.

6. 한 김 식힌 반죽을 2cm두께로 썰어 오븐 팬에 올린다.

7.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앞뒤로 8분간 구워 꺼내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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