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이번 주말 갈 만한 곳 어디 있을까? 평창군 진부면에서는 송어축제가 한창이다. 이미 12월 말부터 시작한 ‘평창송어축제’는 2월 2일까지 진행되는데 주말 갈 만한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검색하며 인기다.
‘평창송어축제’ 에서는 선조들의 삶을 축제로 승화시켜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매년 겨울마다 송어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송어낚시와 썰매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진정한 겨울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송어는 연어과에 속하는 소하형 어종으로 한국의 동해와 동해로 흐르는 일부 하천에 분포하며, 북한, 일본, 연해주 등지에도 분포한다. 특히 평창군은 국내 최대의 송어 양식지이며, 평창의 맑은 물에서 자란 송어는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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