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살아있는 복싱황제 ‘장정구’의 새로운 삶이 소개됐다. MBN의 다큐멘터리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장정구의 가수 도전기가 방영 된다.

장정구는 전 WBC 챔피언이자 세계를 한때 제패했던 복싱의 황제다.

대한민국 복싱 사상 최초로 WBC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였고 1983년에는 WBC라이트 플라이급 세계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 이후 WBC가 선정한 ‘위대한 복서 25인’에 한국인 최초로 당당하게 이름이 올라가 있는 쾌거까지 이루어 낸 어마어마한 레전드이다.

복싱에 임할 때는 방어보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경기에 임했던 그가 이번 새로운 가수 도전기는 어떻게 헤쳐 나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 된다.

링을 주름잡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사라지고 무대를 앞둔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장정구의 모습을 어색해 하기도 했다고.

한편, 장정구는 실제로 발성 연습을 할 때 복싱 훈련과 결합하여 연습을 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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