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바람아 멈추어다오'라는 불후의 명곡을 남긴 이지연 가수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지연 가수가 갑자기 왜 화제가 되는지 많은 누리꾼들은 폭풍 검색에 돌입했다.

80년대에 '바람아 멈추어다오'라는 곡을 히트하며 뭇 남성들을 설레게 했던 이지연 가수는 돌연 은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애틀란타에서 요식업에 뛰어들었다. 그녀는 그 후 9세 연하 미국인 셰프 코디 테일러와 결혼한 사실도 알려졌다. 당시 이지연은 "서로 마음이 잘 맞고 내 영혼을 자유롭게 해주며 나를 외롭지 않게 해주니까 '이런 남자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 버티고 혼자 있으면 혼기를 더 놓치므로 남자친구와 약혼을 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지연은 1970년 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