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복면가왕 아메리칸 핫도그의 정체는 미스트롯 출신 가수 정미애로 밝혀졌다.
복면가왕 아메리칸 핫도그는 김현철의 ‘달의 몰락’으로 SF9 재윤과의 대결에서 73표를 받으며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아메리칸 핫도그는 가왕 후보 결정전에 앞서 “한국 접수하러 왔다. 기대해 달라”며 짧지만 남다른 자신감도 드러냈다.
3라운드에서는 임창정의 ‘그때 또 다시’를 선곡했다. 아메리칸 핫도그는 절실함이 담긴 음색을 자랑하는 가하면,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며 진한 감성까지 드러냈다.
가왕 낭랑 18세와의 대결에서 9표 차이로 아쉽게 패한 아메리칸 핫도그는 정미애였다. 정미애의 등장에 객석은 물론 연예인 판정단까지 충격을 감추지 못하였고, 정미애는 “제가 생각했을 때 ‘복면가왕’은 가수들이 설 수 있는 대단한 무대라고 생각 한다. 꿈의 무대였다. ”며 소감을 전했다.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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