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Dream KFA, 11일부터 시작

2019년 7월에 열린 Dream KFA. 참가자들이 파주 NFC 운동장에서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2020년 Dream KFA가 힘차게 닻을 올린다.

중·고생 25명이 참가하는 2020년 첫 번째 Dream KFA가 오는 11일에 열린다.

이어 취업준비생을 포함한 대학생 24명이 참여하는 2차 Dream KFA가 17일에 펼쳐진다. 지난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만 6년째를 맞이하는 Dream KFA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축구산업에 종사하기를 꿈꾸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는 각오다.

11일 열리는 첫 번째 Dream KFA는 파주 NFC에서 먼저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파주 NFC 시설을 견학한 뒤 김성진 트레이너로부터 의무트레이너의 세계에 대한 강연을 듣는다. 이후 국가대표 선수들이 식사를 하는 파주 NFC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광화문 축구회관으로 이동해 심판의 세계, SNS 컨텐츠에 대한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17일에 열리는 두 번째 Dream KFA는 축구회관에서 먼저 시작한다. KFA 임직원들이 직접 설명하는 KFA 입사이야기를 포함해 스포츠단체의 인재상 등 흥미로운 주제들이 이어진다.

이어 오후에 파주 NFC로 이동해 시설을 견학하고 최주영 트레이너로부터 강연을 듣는 등 알찬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이번 2020년 Dream KFA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해 축구회관 부서 견학은 진행하지 않는다.

또한 손소독약, 마스크, 체온계 등을 준비해 참가자들이 조금 더 안전한 환경에서 Dream KFA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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