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6월27일, 만 18세이상 부산시민 대상...‘노인교구지도사 강좌’ 신규 개설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여성회관은 만 18세 이상 부산시민을 대상으로(가족특강은 아동 포함) 취·창업 등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오는 4월1일~6월27일까지 3개월 동안 2020년 제2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 교육과정의 '자격증 취득과정'에는 ▷한식조리사 ▷커피바리스타 ▷제과·제빵기능사 등의 강좌를 개설하고, 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취·창업과정'에는 ▷카페메뉴 창업 ▷속눈썹연장술 ▷헤어숍 실무 등의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재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주말강좌를 포함해 총 10개 분야에 85개 강좌가 개설되고 수강생 2192명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급속한 노령화를 겪으며 노령인구 비율이 증가하는 현재 상황에 대비해 ‘노인교구지도사’ 강좌를 새롭게 마련했다.
이 교육을 통해 노인교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대하고, 노인교구 전문가를 육성해 중장년층을 비롯한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과 일자리창출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우선모집’은 오는 3월16~18일까지이고, ‘일반모집’은 3월23~31일까지이다.
개강 이후 ‘추가모집’은 4월8일까지 모집·시행한다.
수강신청은 부산시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그리고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문접수로 시행되던 우선모집은 온라인접수로 변경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회관 교육복지팀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길 기자
suneye2@hkb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