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7일까지 환경보전·녹색생활 솔선한 녹색환경상 후보자 추천 접수
4월 중 실무심사 거쳐 5월 부산광역시 녹색환경상 수상자 최종 선정·시상 예정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지역 내 환경보전·녹색생활 등에 솔선하고 지역 환경개선과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녹색환경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21회 부산녹색환경상’ 후보자를 4월10~17일까지 추전·모집한다.
부산녹색환경상은 2000년부터 환경보전에 공헌이 많은 시민·단체·기업을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 쾌적하고 건강한 녹색도시 조성과 환경보전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되어 현재까지 5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부산지역 최고의 환경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상부문은 ▷가족부문 ▷단체부문 ▷기업부문 등 총 3개 부문으로 분야별 본상 3명과 대상 1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4월17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아 실무심사 등을 거쳐 오는 5월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후보자는 친환경 녹색도시와 기후변화대응 등 부산의 환경보전을 위해 헌신·노력한 부산 소재 시민·단체·기업체이면 된다.
다만 최근 2년 내 동일 분야 공적으로 표창을 받았거나 형사처벌 또는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은 사람이나 기업 등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후보자 신청은 부문별 관련 기관·단체장과 교육감·학교장 또는 구청장·군수와 부산 소재 행정기관장 등의 추천을 받고 공적조서 등을 갖춰 시청 환경정책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부산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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