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본부와 국립환경연구원, 8개 유역지방환경청, 한국자원재생공사
등 4개 산하기관의 도서자료실에 소장된 환경문헌정보를 디지털화로
「환경종합디지털도서관」시스템을 구축, 상호 연계·활용할 수 있는 환경
도서정보를 인터넷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환경전자정보 도서관의 네트웍이 구축됨에 따라 환경정보 이용자들
은 관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환경부와 소속·산하기관에서 발간, 소장하고
있는 7만여건의 자료와 국회도서관 소장 자료 59만건, 국내 학회지 80만
건, 해외 전자저널 5만건 등 환경문헌정보 자료목록을 검색할 수 있음은
물론 환경부와 소속 산하기관에서 발간한 1,000여 건의 원문 DB를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외부 자료를 열람할 경우 인증PC가 설치된 환경부, 소속 산하기관
등 가까운 기관을 방문하여 자료실에서 원하는 자료를 구할 수 있다.

아울러 인증 PC가 설치된 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이용자들에게는 동 시스
템을 통해 복사신청서를 제출 받아 자료를 우송해 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
한다.

<권대경 기자, kwond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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