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올 설 연휴는 3일 이하가 대부분이며, 상여금은
전체적으로 전년보다 적게 지급될 전망이다. 산자부가 25개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파악한 금년 설 휴무 및 상여금 지급계획에 따르면 휴
무일수는 지난해의 경우 4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가 대부분(76.2%)이었
으나, 금년은 설날이 토요일 관계로 3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가 대부분
(62.2%)이다. 금년 휴무일수분포(%)를 구체적으로 보면 3일이하가 62.8%, 4
일 휴무가 28.5%, 5일 휴무 8.0%, 6일은 0.5%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휴
무를 실시하지 않는 기업도 0.2% 이다.
상여금 지급업체수는 전년에 비해 0.7%p 감소(77.1→76.4%)됐으며, 50%이
상 지급업체도 0.4%p 감소(60.3→59.9%)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최근 기
업들의 연봉제 및 정기상여금 지급제도를 운용하게 된 것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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