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소방서, 구조·진압대원 40명 대상 ‘소방대원 현장대응능력’ 강화

북부소방서, '피난약자시설 쇠창살 개방 인명구조훈련' 실시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북부소방서는 5월13일 오전 9시 자체 상시종합훈련장에서 구조대원과 진압대원 40명을 대상으로 소방대원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종합훈련은 관내 요양병원 26개소와 노인요양시설 17개소 내 창문 추락사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쇠창살을 직접 개방해 효율적인 인명구조 활동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부소방서, '피난약자시설 쇠창살 개방 인명구조훈련' 실시(특수굴절차)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이날 훈련은 ▷특수차(굴절차)를 활용한 층별 쇠창살과 경계벽 파괴 진압훈련 ▷스테인리스·방범 철망 절단훈련 ▷샌드위치패널 화재진압 등으로 실시했다.

북부소방서, '피난약자시설 쇠창살 개방 인명구조훈련' 실시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류승훈 북부소방서장은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내 화재 안전에 취약한 쇠창살과 경계벽을 신속히 개방해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의 인명구조 상황에 맞는 대응능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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