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력공급기반확대, 양질의 무역인력양성, 재직자 재교육기반구축 -

산업자원부는 2010년 세계 8대 무역 대국의 도약을 위한 무역인력 인프라구
축을 위해, 무역인력 공급기반확충, 업계의 요구에 부응하는 양질의 인력공
급, 재직자 등에 대한 재교육강화 등의 정책과제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무
역인력양성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동 대책에 의하면 오늘날 무역은 산업구조의 고도화, 기술향상의 보편화로
전문적인 상품지식과 외국현지시장에 정통한 세일즈엔지니어의 필요성이 더
욱 증대됨에도 우리나라는 인력공급도 크게 부족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무역인력양성종합 대책의 주요내용은 먼저, 2002년 말 기준, 약 1.7만명 이
상의 무역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력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온
라인무역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인력양성의 저변확대를 위해 한국무역협회
의 트레이드캠퍼스(tradecampus.com)을 사이버무역교육의 핵심기반으로 육
성한다. 금년부터 해외교포 2·3세 등에 대한 국내초청 무역스쿨과 해외현
지 교육무역교육을 통해 현지 국가와의 교역·투자확대를 위한 인적인프라
를 구축한다. 또한, 상업·정보고등학생 등 대해 무역실무교육을 실시, 중
소기업 등에 필요한 실무형 초급 무역인력을 양성한다.
한편, 무역인력의 공급기반인 대학의 무역교육이 현장적응력이 부족한 대학
의 교육의 보완을 위해, 대학의 무역교육이 현장의 Needs에 부합되도록 교
과과정을 개편을 유도하고, 무역교육제도 개편방향 등도 대학 및 유관부처
에 제시한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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