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정장섭)은 정부의 에너지절약소비절약 2단계(29~35
$/b) 조치이행에 따라, 공단 내에 『고유가대응 비상대책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키로 하였다
이번에 구성된『고유가대응 비상대책단』은 유가 단계별 소비절약강화시책
을 보다 신속하고 강도 높게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기획관리처장을 대책단
장으로 하여, 이 업무를 전담할 상황반을 별도 신설하고, 전력ㆍ가스절약
반 등 본사 4개반과 공단 12개 지사 기술지도팀으로 구성하여 2.11(화) 부
터 고유가상황 종료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고유가대응 비상대책단』의 주요 업무를 살펴보면, 이번에 별도로 신설되
는 상황반은 시책총괄 및 부서간 업무조정, 에너지사용제한 공고 등에 따
른 대민응대 등을 전담하게 되며, 홍보ㆍ자금지원반은 TV, 라디오 등의 매
스컴 홍보 및 시민단체 등을 통한 과소비 자제운동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부문별 절약반은 가정부문의 Cash Back제도 및 상업용 건물의 옥외간
판 및 조명 등의 전기사용 제한 업무 등을 맡게 되며, 전력ㆍ가스절약반은
LNG소비절약(15/20프로그램), 직접부하제어(DLC)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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