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금정소방서, 대통령 표창 수여

금정소방서 전경 <사진제공=금정소방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금정소방서는 2019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 결과 ▷전국 19개 시·도 본부 ▷224개 소방관서 중에서 1위를 차지해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금정소방서는 지난 겨울철 ‘지역을 안전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으로 5대 추진전략과 11개 중점 추진과제를 시행했다.

관내 35개 피난약자시설(요양병원·요양시설)의 맞춤형 소방안전가이드북을 제작해서 배부했고, 금정구 향토기업과 MOU를 체결해 11개 전통시장 모든 점포 1100곳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 설치했다.

특히 서동미로향토시장에는 지하매설 호스릴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해 화재발생 시 상인들이 신속하게 초기대응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우영 금정소방서장은 “상대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겨울철에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화재안전대책으로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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