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비번 날을 이용 일손이 부족하여 추수를 할 수 없는 농가의 일손
을 도와준 경찰관이 있어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이 되고있다.


화재의 주인공은 구미경찰서 도개파출소 이석희 경사로 이 경사는 도개면
가산리에 살고 있는 최정희(30세)씨가 지난 10월 22일 25번 국도상에서
남편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어린자녀 3명과 노모 노갑순(66세)씨와 같이
생활해 왔으나 최근 수확을 앞두고 일손 부족으로 가을 추수를 할 수 없다는 딱한 사정을 전해듣
고 비번 날을 이용,동료직원들과 자율방범순찰대원 등 20명이 콤바인5대
를 동원하여 지난3일 09시부터 오후 늦게 까지 논 50여마지기를 추수미곡
처리 장까지 수매하여 주어 농촌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구미=심창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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