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백신 적합품 확인

【구미】 일부 독감백신제조회사가 유효기간이 경과된 백신을 유
통시킨 것으로 밝혀져 일반인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으나
구미보건소에 납품된 독감예방접종백신 환인결과 적합품으로 확
인 됐다고 밝혔다.

최근 독감예방주사를 맞으려는 일반인들이 늘면서 경기도 모 의
료기관에 납품된 독감예방접종백신 일부가 전년도 제품(실제제
조번호 : IK0109-5, 유효기간 : 2002. 9. 22)의 국가검정증
지를 부착해 납품된 것으로 밝혀져 식품의약품 안정청이 10. 22
자로 문제된 독감백신 전량을 수거하여 폐기 조치한 바 있다.

그러나 구미보건소 등 관내 의료기관에 납품된 독감백신은(주)
한국백신에서 생산된 인플루엔자 HA백신 코박스주(제조번호
IH0208-1, 국가검정증지번호(117005813∼117009006)전량
(3,194 갑)으로 식품의약품 안정청으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은
품목이다.

따라서 그동안 품절까지 빚었던 독감예방접종은 10월28일부터11
월 말일까지 실시키로 했다.
접종대상을 만3세 이상 모든 주민들이며, 비용은 3,600이다.
(장애인과65세 이상 노인은 무료 접종 실시)
상세한 것은 구미보건소 예방접종실(☎054-456-7814)로 문의.


구미=황석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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