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오존 농도 상승으로 인체 및 생활환
경에 피해가 우려되어 자동차 제작사와 합동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
검.정비를 실시한다.
이에따라 시는5개 자치구, 자동차 4사 등과 협력해 11월4일부터 6일까지 3
일간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6개 장소에서 무료점검.정비를 실시한다.
배출가스 무료점검 및 정비장소는 광주시가 서구 내방동 기아자동차(주)중
문돌변, 동구 자동차 소태I.C도로변, 서구 광천동 기아자동차(주) 북문앞
도로변, 남구 진월동 동성고 앞 돌변, 북구 양산동 국립박물관 옆 도로변,
광산구 하남성신병원 앞 돌변 등이다.
이 기간동안 행사에 자진 참여하는 시민들에 대해 배출가스 오염도를 무료
측정해주며, 매연 배출허용 기준 초과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 제작4사와 순
회정비팀으로 정비해 준다.
특히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무료정비,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 무료상담
등을 실시해 준다. 그러나 중요한 결함으로 인한 부품교체시에는 유료정비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는 11월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조대입구 사거리등 5개장소에
서 시.자치구 환경관리단체 등 16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7시30분부터8시
30분까지 1시간동안"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입시다" 홍보전단 배포 등 가두캠
페인 활동을 벌인다.
한편, 올해 자동차 무료점검 3만대 목표대비 9월말 현재 85.8%인 2만5천752
대를 실시 이 가운데 2천227대(무상정비 86대, 유상정비 7대, 정비유도2천
134)의 기준초과 차량을 정비했다.

정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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