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구미시는 Global Marketing 시대의 무역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우수 상품에 대한 국제경쟁력제고와 수출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11월1
일 중미 카리브지역 의 유수 국제종합박람회인『2002 아바나 국제박람회』
에 7개 중소기업체가 참가한다.
이번에 개최되는『아바나 국제박람회』는 미국과 남미를 연결하는 요충지
이며 미주지역바이어 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곳으로 그 어느 때 보다 활기
찬 무역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따라서 구미시는 (주)성보산업, 하이맥, 실리텍스, 서한전자, 화성인텍
청정식품 등 7개 업체의 우수한 상품(자동차후방감지기, 이어폰, 방진복
원단 및 봉제품, 양방향성 무선 통신실습시스템, 김치, 면류)을 11월3일
부터 11월10일까지 전시하여 세계60개국의 1,650개 사의 바이어와 상담
을 통해 수출판로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아바나 국제박람회』참가를 계기로 지역중소기업체의 중미 카리브지
역 연안국 가들에 대한 수출거래선 확보 및 기반을 조성하고, 중남미시장
을 집중 공략하여 지역 중소기업체의 새로운 수출 전진기지로 삼아 지역경
제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는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의 Follow up을 위해
중남미지역 해외 지사화 사업, 해외 시장정보조사 등 수출촉진사업을 적
극 지원키로 했다.
구미=심창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