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노후.파손이 심한 도로에 대해 덧씌우기 등 포장.보수공사를 실
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 건설관리본부는 금년여름 집중호우 및 과적차량 운행 등으로
노후. 파손이 심한 4개 노선 도로에 대해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1.15~12
월초까지 포장.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노선은 무진로(송원여고 4거리~신세게 백화점 앞:0.5Km), 고봉로(하남
초등학교~임곡:2.5Km), 하남로(서강정보대~광암교:0.6Km), 사암로(흑석4거
리~하남공단관리본부:0.8Km)등 4개 노선이다.
이들 노선은 그동안 금년 여름 집중호우 및 과적차량 통행으로 도로가 균열
돼 골재분리, 우수시 물고임 현상이 나타나 교통사고와 민원발생이 끊이질
않았으며 시민불편을 없애기 위해 포장보수가 시급한 곳으로 나타났다.
한편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
간 공사를 시행하는 등 가능한 최단 기간 내 공사를 끝낼 계획이라며 다소
불편함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광주=정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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