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동절기를 맞아 화재 발생과 폭설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 정신보건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에 따라 11월25일부터 12월5일까지 시.자치구별로 6개반 12명의 점검반
을 편성해 정신의료기관 41개소, 정신요양시설 5개소, 사회복지시설3개소
등 49개소를 대상으로 정신보건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난방, 취사기구 관리 및 전기, 가스 시설의 안전성 여
부, 소화기, 비상구 등 소방시설의 적정성 여부, 건물, 축대, 난간, 절개
지 등의 안전조치, 안전책임자 지정 및 안전교육 실시여부 등이다.
보건위생과(과장 임채환)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불안전
시설에 대해 최단 기간내에 시정보완 조치와 함께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
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주=정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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