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와 광주시, 시교육청, 영산강환경관리청이
후원하는 무등산사랑 추계 범시민 대회가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11월10일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증심사 주차장과 무등산
일원에서 시민, 학생, 각급 직능단체, 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등산 살리기 각종 테마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1부와 제2부로 나눠 다짐대회와 실천대회가 개최되는데, 제1
부 다짐대회는 증심사 주차장에서 무등인상 시상과 함께 기념품 전달식이
있게 된다.
제2부 실천대회는 무등산 일원에서 살림마당으로 무등산 능선살리기운동,
무등산 계곡 살리기 운동, 무등산 공유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문빈정사 앞 주차장에서는 "알림마당"으로 무등산 생태전시회, 무등산
사계 옛 사진 전시회, 지구촌 살리기 환경오염 사진전시회, 무등산 산불예
방 및 계도 활동이 펼쳐진다.
이번 무등산 보호운동을 통해 무등산 사랑을 체험하며 무등산의 역사와 의
미를 바로 알고 무등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정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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