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겨울철을 맞아 종합적인 재난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재난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겨울철 재난 안전관리 및 부산AG 개최에 따른 국가차원의 안전 이미
지 지속 등을 목표로 11월4일부터 11월15일까지 10일간 동절기 재난 취약시
설 안전점검 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관련부서,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 등 민관 합동으로 위락
시설 1,129개소, 위험물 취급시설 118개소 등 1,247개소 등의 재난 취약시
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시5명, 구25명, 소방서 2명, 전기.가스안전공사2명 등 6개반 34명
으로 구성되며 미비시설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등 신속한 안전조치를 내리
고 적합 시설 등 법령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
다.
시설 유형별 주요 점검사항은 단란주점 등 위락시설의 경우 비상구, 피난통
로 확보여부, 소화기 비치여부, 실내마감 가연성자재 사용여부, 전기시설
적정 설치 여부 등이며 가스 충전소 등 위험물질 취급시설도 세부 안전점
검 사항에 따라 조사가 병행 실시된다고 밝혔다.

광주=정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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