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청은 관내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해 "으뜸
왕"업소를 선정, 발표했다.
선진 음식업 문화정착을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는 삼각동 "조선시대(업
주 이선주)"가 으뜸왕, 용봉동 "큰바다 해물탕(업주 장은정)"이 대상, 풍향
동 "다래정(업주 문용구)"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음식업소 "으뜸왕" 선정은 시민단체를 평가단으로 구성해 영업장 환
경.위생상태. 음식맛. 화장실 청결상태 등을 기준으로 지난10월1일부터 10
월30일까지 275개업소에 대해 1차평가를 했으며, 이중 상위업소로 평가 된
10개업소에 대해 구청과 음식협회가 합동으로 11월18일부터 20일가지 2차평
가를 실시한 후 최종 3개업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우수업소로 선정된 3개 업소에 대해 북구의 상징물인 "우리두리"를
제작하여 으뜸왕, 대상, 금상 표기를 해 업소입구에 설치해 주며 12월중에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음식점 "으뜸왕"선정은 친절하고 청결한 업소를 찾아 포상함으
로써 업소들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발해 서비스 향상을 기대하고 선진음식문
화의 조기정착을 위해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정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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