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일보] 김창진 기자 = 광주시가 추진하는 ‘팔당물안개공원 허브섬 조성사업(1단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21일 남종면 팔당물안개공원 귀여섬 광장에서 ‘팔당물안개공원 허브섬 조성사업 1단계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광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도시관리공사 사장, 각 읍·면·동 이·통장 협의회장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팔당물안개공원 허브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되며 1단계 사업은 다음 달 말까지 준공을 마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은 귀여리 682 일원 9828㎡ 부지에 허브 5만2000여 주를 식재해 허브원을 조성한다. 이어 오는 12월 도시계획시설결정 및 인허가를 득한 후 2단계 사업을 착공, 오는 2022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팔당물안개공원 허브섬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지역주민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만들어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 공모전에서 팔당허브섬&휴로드 조성사업으로 대상을 받아 시상금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팔당물안개공원 허브섬 조성사업 1단계 공사’ 착공식 <사진제공=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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