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남도(도지사 박태영)의 대불국가산업단지내 35만평이 자유무역지
역으로 공식 지정된 것을 기화로 동 산업단지를 동북아의 물류 중심기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불산업단지는 개별 기업체의 유치도 중요하지만 물류 중심의 대단위 국제
업체를 유치함으로써 연관 산업체가 동시 입주할 수 있다는 시각에서 대불
산업단지를 물류중심의 단지로 개발하기 위해(재)한국개발연구원(원장 백영
훈)과[목포국제물류산업단지 조성용역]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 용역의 주된 계획에 의하면[목포국제물류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
해 타당성과 분석과 사업비의 조달 방안 등 마스터 플랜을 작성하고, 이를
실행시키기 위해 투자유치계획서를 마련해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들어
가게 된다는 전제하에 대불산업단지를 비롯한 목포 일원은 중국가 동남아
의 시장진출을 위한 교역중심지 및 국제물류업의 중심지로 부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전남=정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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