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등 오염지역 특별 단속

[광주] 수도권이 대기질 개선을 위해 천연가스 시내버스 보급에 많은 역점
을 두고 있는 것과 관련 광주에서도 천연가스버스에 대한 올 한해 사업추
진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시는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정책과 대기오염에 대한 버스업계의 의식변
화로 금년도 천연가스 시내버스 보급목표량(150대)보다 20대 초과달성 하
게 되었다며 충전소 2기와, 사업비 7,118백만원(버스 4,650, 충전소
1,400, 연료보조 1,068)등을 주진 했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2000~2007년(연도별 폐차 계획에 의해 전량교체)까지로 올해 남
은 추진계획은 천연가스 시내버스 보급 19대(당초목표 150대->170대(20대
초과달성)), 천연가스 시내버스보급 및 충전소는 2003년 2기 (풍암지구 공
영차고지)등 을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시는 동절기 대기오염행위 집중단속을 통해 【공사현장 등 불
법소각, 보일러 사용시설, 공동주택의 저급 연료사용 등 대기오염 예방을
위한 집중단속도 함께 실시키로 했다.

동절기 불법소각 행위 단속기간은 지난 11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5개월)이
며, 단속대상은 생활폐기물과 사업장폐기물의 불법소각 행위, 악취 발생물
질(고무. 피혁. 합성수지. 폐유. 동물의 사체) 노천소각 행위로 시민단체,
경찰, 환경청, 시. 구 합동단속키로 했다.위반자에 대한 조치로는 관게법령
에 의거 고발, 과태료를 부과한다.

환경오염 배출업소 특별지도단속. 점검내용은 산업단지내 배출업소 환경관
리업무가 광주시로 위임됨에 따라 인수. 인계과정에서 발생되는 업무공백
을 최소화하여 불법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점검대상은 588개소(공단내 523개소, 공단외 65개소)이며, 특별지도·점검기
간은 지난 1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4(4주간)이다.

점검방법은 문제업소를 대상으로 주. 야간 정밀점검, 환경전문가등과 합동
지도. 점검기간을 지난 16일부터 21일가지 일주간으로 잡고 특별점검시 위
반업소 및 소규모 업소를 대상으로 기술지도를 강화 하기로 했다.

또한 환경관련교수, 기술사, 공무원 등이 적 색등급 사업장 및 악취 등 특
별관리 사업장(220개소, 최근 2년간 대기. 수질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27
개소), 대형(특4종)사업장 및 유독물 취급사업장(52개소)등의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의거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위반사업장 및 환경오염
배출업소에 대해 개선효과가 나타나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지도점검키로 했
다.

광주=정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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