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물 수질검사 결과 안전성 이상무


[광주]광주시 상수도 사업본부는 동절기 상수도시설물 동파로 인한 누수사
고를 막고 수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월동기 급수 종합대책]을 마련
했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이를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 까지 4개월간 [수돗물 서
비스 센터] 6개반(29명)을 상시운영 하기로 하고 계량기 동파, 급수관 파
열 등 급수불편사항 신속조치, 급수민원 기동처리를 위한 동파 복구장비
정비(특장차외 34종), 유사시 운반급수를 위한 관할 소방서와 비상연락체
계 유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또한 상수도 관련 시설물 사전점검으로 재해예방(22개사업장), 취. 정수
장내 폄프 냉각수 및 염소투입시설 상온상태 유지, 기타 급. 배수관, 가압
장 및 배수지 등 제반시설 안전점검실시, 수용가 수도시설 동파예방을 위
한 홍보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겨울철 계량기보호와 물이 흘러 고이지 않도록 하고 계
량기 및 수도관은 얼지 않도록 스치로폼 등을 활용 보온장치를 철저히 해주
도록 하고 수도가 동파 하거나 시설에 이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연락(121
번이용)토록 당부했다.

또 11월중 수질검사결과 5개정수장 정수와 계통별 수도꼭지 등 7개 지점
을 대상으로 트리할로메탄 등 55개 항목에 걸쳐 주간15개, 월간40개 항목
을 주기적으로 검사한 결과 질산성질소, 트리할로메탄등 55개 전 항목에
서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히고 중금속류, 농약류, 기타 유해물
질 등이 불검출 되고, 총대장균군, 일반세균 등도 불검출되어 미생물에 대
한 안전 꾸구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상수원인 동복호 수질보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항상 맑
고 깨끗한 물을 확보하는 등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는 것도 함께 전했다.

광주=정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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