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LG전자 백우현 사장(좌)이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우)으로
부터 e-비즈니스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

【구미】 LG전자(대표 구자홍 www.lge.com)가 산업자원부와 한국전자거
래진흥원이 선정하는‘제6회 한국e-비즈니스 대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
을 수상했다.

한국e-비즈니스 대상은, e-비즈니스 추진 우수기업 및 유공자를 대상으
로 정부에서 포상하는 제도로 국내 e-비즈니스 및 IT분야 최고 권위의 상
이며, LG전자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으로 디지털 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
다.

LG전자는 기업의 e-비즈니스 전략부분 평가인 ‘e-Stratage’, e-비즈
니스 인프라 수준 평가인 ‘e-Infra & Process’ 그리고 e-비즈니스
를 통한 매출신장 및 고 객서비스의‘e-Performance’등 3개부문 21개
항목 심사결과, 전부문에서 고르게 우수한평가를 받아 기업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LG전자는 다른 업체들보다 빠른 92년에 이미 BIP(Business
nformation Process) 를 통해 49개 주요업무부분에서 e-비즈니스를 시
작했으며, 경영환경 변화와 Needs에 따른 e-비즈니스 경영을 완성해 왔
다.

LG전자는 이러한 e-비즈니스 추진 결과, 현재 e-MGT(Management:경
영), e-R&D, e-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KM
(Knowledge Management:지식경영), e-SCM(Supply Chain
Management)의 5대 핵심 전자경영체계를완성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
며 디지털 시대의 리더 경영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CRM영역에서는 글로벌 온라인 주문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해외 어
느 지역에서든 실시간 거래조회가 가능해졌으며, 한국에서는 고객DB를 통
합하고, e-카다로그 시스템 개선으로 글로벌 제품정보 관리 체계 구축으
로 다양한 마케팅, 판매, 서비스 활동에 대해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했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LG전자 정병철 사장은 “인터넷 기술의 발전
과 더불어 급변하는 21세기 경영환경에서의 필수 생존 요건은 e-비즈니스
의 완성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전사차원의 e-비즈니스 체제 구축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고 강조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e-비즈니스 체제를 보
완, 발전시켜 글로벌 경쟁환경에서 더욱경쟁력 있는 경영환경을 만들겠
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27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대통령상(LG전자) 및 국무총
리상 등 우수기업부문 12개사와 개인 유공자 10여명이 수상했다.

구미= 심창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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