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뿌리뽑기 위해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실태점검이 이뤄진다.
도에 따르면 의약분업의 조기정착과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차원 끌어올리기
위해 병원과 약국, 의약품도매상을 대상으로 12일부터 이틀동안 보건복지
부 점검반들을 동원, 의약품관리 실태파악 및 애로사항을 청취, 제도개선
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정부차원의 실태점검에서 보건소의 의약분업 및 의약품판매업소
관리실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이번 실태파악을 통해 의약분업에 따른 피해실태에 대한 구체적
인 조사 어려운 점을 수렴한 뒤 의료발전을 위해 보강책을 마련해 나가기
로 했다.
한편, 도관계자는 "의약분업 시행이후 일부 의약계가 의약분업을 오히려 공
공적인 사례가 있다"고 하면서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의료서비스에 대한
고질적인 저해요인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전남 = 정내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