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관광진흥협의회가 지난 17일 위원장인 우호태 시장을 비롯하여 수
석 부위원장인 박 학순 경기남부 수협장, 박은석, 홍상선 부위원장,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02년도 관광진흥사업 추진(낙조와 함께 하는 굴까기
체험, 한여름 별빛 축제, 충.효.예향지 Happy Tour, 1일 정조대왕 체험, 젖
갈담그기 체험 등) 및 2003년 도 관광진흥방향에 대한 보고와 함께 관광진
흥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운영분과위원회 (8 명)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한
편 시가 밝힌 2003년도 관광진흥방향을 살펴보면, 화성시 고 유의 관광상
품 개발(체험형 관광상품을 통한 가족형 관광 유도, 차별적 문화관광 이벤
트 개 발) 및 관광과 연계한 화성문화의 발굴(홍난파 생가, 제암리 유적지
등 문화유적의 재조명과 홍보, 전래 민속놀이의 발굴과 현대적 감각의 적
용 및 대중화, 효 관련행사의 관광프로그램 화), 시민의식 개선과 친절의
식 제고(각급 학교 및 반상회 등을 통한 화성시민 친절의식 계 몽활동, 화
성시 관광시설 및 향토역사에 대한 체계적 자료수집 및 교육)를 통해 관광
객이 편안한 마음으로 와서 편안하게 자연과 호흡하며 쉬었다 가는 관광
지, 수도권 제일의 관광 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황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