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축하카드·선물 증정, 밴드부 공연 이벤트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영도구 영도여자고등학교는 6월3일 등교하는 1학년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재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교문 입구에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 터전이 되겠습니다’는 플래카드를 걸고, 등굣길 곳곳에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재학생들을 응원하는 보드판을 게시한다.
또한 전교생들에게 ‘영도여고가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는 응원문구가 담긴 선물도 나눠준다.
이 학교 1학년 담임교사들은 입학을 축하하는 카드를 작성해 신입생들에게 나눠주고, 밴드부의 입학 축하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하태현 부산영도고등학교 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의 등굣길을 즐겁고 활기차게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모든 직원과 학생들은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다”고 밝혔다.
권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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