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토시마구에 있는 쿄와 코퍼레이션은, 3000도의 초고온으로 다이옥 신
등의 유해 물질을 무해화하는 기능을 갖춘 폐기물 처리 시스템 「 신 코스
모로보 DSR(로터리형)」을 개발하여 상품화 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온도 2000~3000도까지 높여 무산소 상태의 장치내 에서 유
해 물질을 분해 제거하게 되며 다이옥신이 발생하기 쉬운 폐플라스틱이나
의료 폐기물 등을 분자 레벨까지 열분해 하여 안전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
다.

다이옥신은, 대부분이 쓰레기 소각로에서 생기는데 이것을 무해 하도록 하
기 위해서는 폐기물을 800도 이상의 고온으로 소각해야 하고 완전하게 분
해하기 위해서는 1300도 이상의 고온 상태가 요구된다. 쿄와 코퍼레이션
이 개발한 새로운 이 시스템은 이 조건을 훨씬 만족시켜 다이옥신의 완전
분해를 실현한다고 한다.

12월 이후부터 다이옥신류의 배출 규제가 강화되면 1시간당 처리량이 4톤
이상의 소각로의 경우, 기존의 시설이 1 나노(1 나노는 10억분의 1) 그
램 이하이며 신시설이 0.1 나노그램 이하로 하는 것이 의무화된다.

이 회사는, 신시스템이 이 규제를 쉽게 클리어 하는 것을 무기로 자치체
등에 적극적으로 판매하여 연초에 50기 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공업신문사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