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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협약 각료급회의 뉴델리서 개최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 노력 홍보

제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지난 10월 23일 인도 뉴델리
서 개최, 11월 1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특히 30일부터 이틀간 당사국 각료원탁회의가 예정돼 있어 교토
의정서 발효에 대한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뉴델리 회의에는 185개국 환경장관을 비롯해 UNEP 등 국
제기구, 환경단체 및 산업계 대표 등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 상반기 교토의정서 발효를 앞두고 제1차 교토의정서
당사국총회 준비, CDM 집행위원회의 보고, 기후변화 영향에 취
약한 개도국에 대한 지원,선진국의 온실가스 감축의무 적정성
등 기후변화 대응을 논의한다.

특히 러시아의 비준 결정으로 내년 상반기 교토의정서 발효가 확
정시된 현 시점에서 교토의정서 불참의지를 고수하던 미국의 태
도변화가 주목된다.

우리 대표단은 각료급 회의에 참석, 각국의 대표들과 의견을 교
환하면서 국내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소개하고 금년 내 교토의정
서 비준과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방안 모색 홍보하
는 한편,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경제상황을 설명, 선진
국의 환경기술이 한국기업에 이전될 수 있는 국제적인 지원방안
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가 애초 주장대로 교토의정서에 개도
국으로 참여하게 되면 온실가스 감축의무에는 2018년부터 참여
하게 된다. 그러나 이에 대한 선진국들의 압력이 만만치
않아 우리 대표단의 곤혹스런 참가가 예상된다.


<이지원 기자> mong0521@hkbs.co.kr

이지원  mong0521@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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