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대응 및 환경시설 사업, 소각열 공급단가 조정 분야 공동대응

[수원=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수원시는 16일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환경 선도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및 시 환경국 산하 공무원을 비롯해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 공단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향후 ▷기후변화대응 사업 ▷환경시설 사업 ▷소각열 공급단가 조정 등 3가지 분야에 공동으로 대응한다.
먼저 기후변화 대응에서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사업과 탄소중립도시 조성 및 친환경에너지 사업 등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
폐기물처리시설 보급 등 환경시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있어서도 공단은 시에 전문기관으로서 기술지원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설점검과 악취저감기술 및 올바로시스템 운영 등에 관한 내용이다.
아울러 자원회수시설 소각여열의 적정 공급원가 산정에 있어서도 공동 용역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최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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