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임원들 온라인 학습으로 친목 도모

지방소재 기업체 최고경영자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경련 국제경영원이 운영
하는 온라인 CEO 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온라인 CEO 교육에는 애경산업(주), 삼양사, 외환은행 등 수도권의 CEO
및 임원은 물론 부산의 오리엔탈정공(주), 군산의 (주)두산두류BG, 대구의
대구도시가스(주), 대전의 해참들(주)과 같은 각 지방의 최고경영자들이 각
각 1, 2기로 참여, 수료한 바 있다.

특히 전국적인 지사망을 갖는 기업에서는 교육이 힘든 지방 산재 임직원 교
육으로 이를 유용히 사용하고 있다.

현재 10월부터 진행중인 3기 과정에 제일사료 대전지부 임원 및 공장장 20
여명, 한국통합물류컨소시엄 대표 5명 등이 이 과정에 참여, 온라인학습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3기 수강생들은 이 교육 프로그램이 온라인의 특성을 살려 지방기업
최고경영자들의 경영교육수요에 적합한 프로그램이라고 평가, 적극 참여하
고 있다.

2기 과정을 수료한 해찬들(주)의 오정근 사장은 "online 학습 외에도 월 1
회 오프라인 모임과 산업시찰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을 제시한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지원 기자> mong052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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