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종자산업을 고부가가치·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1월 26일 경제부총리 주재의「경제장관간담회」에서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종자·종묘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종자산
업을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 동안 종자산업법을 제정하여 신품종보호제도를 도입
하고, 외국인 투자 및 수출·입시장을 단계적으로 개방한 결과 세계화를 위
한 제도적인 기틀은 마련되었다.

고 평가하고,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신품종보호제도 등의 정착을 위한 제
도 보완, 정부육종기관과 민간종자업체의 역할분담을 통한 신품종 육성 활
성화, 재래종·원예작물 등 활용가치가 높은 농업유전자원의 수집 및 관리강
화, 농업생명공학(BT) 연구체제 강화를 통한 품종개발과 안전성 심사기술
확보, 성장추세인 아시아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불량·불법
종자 근절을 위한 유통질서 확립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권대경 기자, kwond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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