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금정문화재단, 금정 문화다양성 초등학교 시범교육 ‘다름과 多름’ 운영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금정구청에서는 오는 9월부터 문화다양성 시범교육 ‘다름과 多름’을 학교현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금정 문화다양성 시범교육인 ‘다름과 多름’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
‘다름과 多름’은 기존의 단편적 예술교육과 달리 학생들이 예술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화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고 문화다양성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목적이 있다.
금정문화재단은 이를 위해 지난 5월에 금양·동현·두실·현곡초등학교 등 4개의 초등학교와 ‘문화다양성 활성화를 위한 예술교육 업무협약’을 맺었다.

‘다름과 多름’의 운영을 위해 금정문화재단은 4개 초등학교의 동아리반에서 문화다양성 예술교육을 담당할 예술강사를 오는 6월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문화다양성 시범교육 강사모집에 문화예술 관련 교육경력이 3년 이상으로 개인이나 팀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또 지원분야는 ▷문화다양성 댄스 ▷문화다양성 연극놀이 ▷문화다양성 랩 ▷수화와 문화다양성 ▷그림책 만들기 ▷독서토론 후 책 만들기 ▷세계전통미술 ▷영화제작 등 11개 프로그램으로 각 학교의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을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예술강사(팀)에게는 3회에 걸쳐 문화다양성과 예술교육에 대한 연수가 제공된다.
선정결과는 오는 6월26일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접수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금정문화재단 지역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권영길 기자
suneye2@hkbs.co.kr
